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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故 안병성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책임연구원

작성일
2025-09-11
조회수
30

대한민국 1가구 1전화 시대를 만든 기반기술 개발의 주역을 아시나요?

안병성 박사(1935~2010)는 대한민국이 정보통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선구자입니다. 안병성 박사가 최초로 개발한 전자식 사설교환기(PBX)는 전전자교환기(TDX) 개발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1가구 1전화 시대’를 열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안병성 박사는 국내 최초의 미니 컴퓨터인 ‘세종 1호’와 전자계산기 등을 개발하였으며, 4M DRAM, CDMA 기술개발사업 등 국가적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여 한국 전자통신기술의 고도화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안병성 박사는 인하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62년 원자력연구소 연구원으로 연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70년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전자공학부 실장을 역임하였으며, 1977년 한국통신기술연구소 부소장을 거쳐 1981년 대영전자공업 전자기술연구소장 및 부사장을 역임하였습니다. 1984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현 ETRI) 선임연구위원으로 컴퓨터연구단장, 이동통신기술연구당장, 소장실 기술역, 정보기술개발단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98년 ETRI에서 퇴임할 때까지 36년간 연구개발 현장에서 활약하였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안병성 박사는 제8차 수출진흥확대회의 대통령 표창(1972년), 3·1문화상 기술상(1973년), 국민훈장 석류장(1976년), 대한전자공학회 기술상(1979년), 국민훈장 동백장(1989년) 등을 수상·수훈하였으며, 2020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병성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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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성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영상]

 

(201125)故안병성 사진_ETRI 제공.jpg 이미지입니다.

<안병성 유공자>

 

KIST에서 안병성 박사가 개발한 전자계산기(위)와 3.1문화상 기술상을 수상한 안병성 박사(아래).jpg 이미지입니다.

<KIST에서 안병성 박사가 개발한 전자계산기(위)와 3·1문화상 기술상을 수상한 안병성 박사(아래)>

 

1990년 ETRI 사무실에서 안병성 박사.jpg 이미지입니다.

<1990년 ETRI 사무실에서 안병성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