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물리화학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화학자를 아시나요?
2025년 9월 13일은 이익춘 과학기술유공자(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작고하신 지 9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이익춘 교수(1929~2016)는 53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후학양성과 국제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 한국의 물리화학 연구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한 선도적인 화학자입니다.
특히, 이익춘 교수는 ‘교차작용상수 개념’을 통해 유기반응의 전이상태 구조해석 이론을 정립했습니다. 이는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순간의 분자 구조를 이해하는 핵심 이론으로, 세계 화학계가 인정하는 중요한 발견이었습니다. 또한, 81명의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며 한국 화학계의 든든한 연구그룹 형성에 이바지했습니다.
아울러, 1980년 대한화학회에서 국제학술지 'Bulletin of Korean Chemical Society'를 창간하여, 이듬해인 1981년 국내학술지 가운데 최초로 SCI 등록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이익춘 교수는 대통령 표창(1982년), 제1회 춘강상(1987년), 서울시 문화상(1993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상(2005년), 3·1문화상(2012년)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8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익춘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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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춘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영상]
<이익춘 유공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상을 수상하는 이익춘 교수(2005년)>
<이익춘 교수 논문(Chemical Society Revi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