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분자생물학 연구를 선도하고 생명과학의 기틀을 마련한 생명과학자를 아시나요?
박상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1937~2024)는 DNA 손상 회복 및 발암성 유전병 연구의 세계적 선두주자로 한국의 생명과학 연구 및 바이오산업 발전의 근간을 구축한 선구적인 분자세포생물학자입니다. 1960년대 선천성이상질환에서이질염색질 및 염색체의 이상과 DNA합성 이상을 최초로 보고하였고,1980년대 재조합회복 관련 유전자 Rhp51+의 구조와 발현조절기전을 최초로 규명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박상대 교수는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1985년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초대 소장, 교육부 유전공학 심사평가 위원장을 역임하여 한국의 유전공학연구 지원의 설계자 역할로 봉직했습니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대한민국학술원 부회장을 역임하며 과학기술인의 권익 신장과 과학기술정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박상대 교수는 2021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에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상대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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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대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영상]

<박상대 유공자>

<1956년 서울대 문리대 학부시절의 박상대 교수(맨 오른쪽)>

<국제백신연구소 신축기공식에서 박상대 교수>

<자신의 서재에서 박상대 교수>